2026년 2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워시를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지명하면서 금과 은 가격이 1980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1일 만에 금은 각각 11%와 31% 하락하며,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도 8만 달러 선에서 급락했습니다.
케빈 워시는 월가에서 “매파”로 알려진 인물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선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워시를 지명한 것은, 워시가 “물가 안정·통화 가치 수호”를 우선시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 결과,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들고, 실질금리가 상승하면서 금과 은 같은 이자 없는 자산의 보유 비용이 올라갔습니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로 표시되는 금·은 가격이 해외 투자자에게 비싸졌고, 차익 실현 매물이 급증해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비트코인도 유동성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속에 8만 달러 선에서 급락했습니다. 이는 금·은과 같은 안전자산이 아닌 디지털 자산까지도 연준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미국에서 생산되는 상품이 해외에서 더 비싸집니다. 이는 수출 기업에게는 부담이 되고, 수입품 가격이 오를 수 있어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면, 해외 투자자에게는 미국 자산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므로, 자본 유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과 은 가격이 급락하면, 금 투자자와 은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의 변동성도 높아져 개인 투자자들이 위험을 더 신중히 고려해야 할 시점입니다.
실질금리 : 명목금리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을 뺀 값입니다. 실질금리가 높아지면, 이자 없는 자산(금, 은 등)을 보유하는 비용이 늘어나 가격이 하락합니다.
차익실현 : 주가가 상승해 이익이 생겼을 때, 그 이익을 실제로 받기 위해 주식을 파는 행위입니다. 금·은 시장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해 가격이 급락할 수 있습니다.
케빈 워시가 연준 의장으로 취임하면, 금리 정책이 물가 안정에 더 집중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달러 강세와 금·은 가격 하락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검토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가 상승이 예상될 때는 생활비 대비 대비책을 마련해 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앞으로도 연준의 정책 변화를 주시하며, 경제 흐름에 맞춰 현명한 선택을 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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