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오늘의 경제 뉴스 : 미 증시, 분기말 매수세로 상승 전환 성공 📈
핵심 내용 요약 📊
미국 증시는 셧다운 우려와 부진한 경제지표 속 하락으로 시작했으나, 10/01 장 마감 직전 주요 투자사들의 분기말 수익 확정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 전환을 이뤘습니다. 엔비디아가 2.60% 상승하며 주목받았고, 대부분의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으나, 나스닥과 S&P 500은 각각 0.31%와 0.41% 상승했습니다. 러셀2000은 0.0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7% 상승했습니다. 셧다운이 10월 15일에 끝날 가능성이 높아 시장은 제한적 영향을 받았으며, GDP 성장률은 1주일당 0.15%p 하향 조정, 실업률은 0.2%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세 설명 🏛️
셧다운 우려가 증시를 압박했지만, 8월 JOLTs 보고서에서 구인건수가 720.8만 건에서 722.7만 건으로 소폭 증가했고, 레저·접객업과 교육·헬스케어가 늘었음에도 건설업은 감소했습니다. 구직자 1명당 일자리수는 1배 미만으로 떨어졌고, 채용률은 3.2%로 0.1%p 감소했습니다. 9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4.2로 둔화되었으며,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8%로 0.3%p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고용 시장과 소비자 심리의 불안정을 보여줍니다.
셧다운이 진행될 경우 연방 지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재량 지출만 영향을 받으며, 사회보장·메디케어 같은 의무 지출은 계속됩니다. 셧다운이 10월 15일에 끝날 가능성이 높아 주식시장은 제한적 영향을 받았습니다. 금리와 달러는 약세를 보였고, 국채 금리는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반면, AI와 반도체 관련 주식은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마이크론, 인텔, TSMC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AI 서버 분야에서는 코어위브가 메타플랫폼과 142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해 11.70% 상승했고, 유아이패스는 엔비디아·OpenAI와 협력해 6.53% 상승했습니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테슬라가 세액공제 종료 우려로 0.34% 상승했고, 리비안·루시드는 하락했습니다. 제약·헬스케어는 화이자·머크·일라이릴리 등에서 관세 회피 기대와 가격 인하 발표로 5~7% 상승했습니다.
한국 증시에서는 MSCI 한국 증시 ETF가 0.17% 하락했고, MSCI 신흥지수 ETF는 0.39% 상승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402.90원에서 1,405.00원으로 변동했습니다.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
셧다운이 실제로 발생하면 정부 지출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어 기업 활동과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셧다운이 10월 15일에 끝날 가능성이 높아 큰 충격은 예상되지 않습니다. AI와 반도체 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관련 기업에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와 같은 정책 변화는 해당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배운 경제상식 📚
- **분기말 매수세**: 기업이 분기 실적을 보고하기 전,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는 현상입니다. 이는 주가를 일시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 **셧다운**: 미국 연방 정부가 예산을 승인하지 못해 일부 부서가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경제 전반에 단기적인 충격을 줄 수 있지만, 대부분의 필수 서비스는 계속됩니다.
결론 및 조언 🏁
오늘의 시장은 셧다운 우려와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분기말 매수세 덕분에 상승 전환을 이뤘습니다. AI·반도체와 같은 성장 산업에 관심을 두고, 정책 변화에 민감한 전기차·제약 분야는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 결정을 내릴 때는 단기 변동성보다 장기 트렌드를 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경제 지표와 정책 변화를 꾸준히 체크하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